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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3

[치앙마이 카페만 200군데 가본] 바리스타가 추천하는 치앙마이 찐 카페 시리즈 5편 - 핑강 동쪽 주변 지난 4편에서 소개한 올드타운의 동쪽게이트인 타페게이트 거리를 쭈욱 가다보면치앙마이를 남북으로 가르지르는 핑강(Ping River)이 나오는데이 핑강을 건너 동쪽 주변에 치앙마이 젊은이들에게 인기있는 카페들이 많다.   1. Building A 1번 부터 3번 까지 소개할 카페는 핑강을 건너 동서를 가르지르는 Charoen Muang Rd.에 나란히 위치한 카페들로,각각의 특색이 확실한 카페들이다.   만약 SNS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최적의 공간으로 큰 건물 전체가 갤러리 같은 느낌의 올드한 건물로, 카페들과 음식점이 있으며 가끔씩 작은 행사가 열리기도 하는 곳이다. 빈티지한 건물의 외관과 그 주변환경들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샵들이 들어서 있어 좀 더 치앙마이 느낌이 난다.     노출된 벽과.. 2024. 10. 5.
[치앙마이 카페만 200군데 가본] 바리스타가 추천하는 치앙마이 찐 카페 시리즈 4편 - 타페게이트 주변 치앙마이 올드타운은 고대 란나 왕국의 성벽으로 둘러쌓여 있고, 그 앞을 해자가 흐르고 있다.이 성벽에는 동, 서, 남, 북 4개의 게이트가 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게이트가 동쪽의 타페게이트이다. 이곳 주변으로 유명한 식당, 카페, 맛사지 샵 뿐만 아니라, 여행자의 거리와 나이트바자, 그리고 현지인이 많이 찾는와로롯 시장까지 정말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가 다양한 곳이다. 이곳에도 치앙마이 유명 카페들이 즐비해 있는데 지금부터 꼭 가봐야 할 곳을 소개해 보겠다.   1. Still. Coffee&Life 이곳은 와로롯 시장의 남쪽에 위치해 있는데 구글 지도로 찾아가도 바로 찾기가 쉽지 않다.구글지도에서 보이는 건물 4층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건물의 1층, 2층은 동대문 상가처럼 옷가게들이 있.. 2024. 10. 4.
[치앙마이 카페만 200군데 가본] 바리스타가 추천하는 치앙마이 찐 카페 시리즈 - 올드타운 편 치앙마이에 머문지 1년 6개월차로 다른 건 몰라도 바리스타로써 카페는 꼭 소개하고 싶었다.왜나면, 1년 살기 이상을 한 일본, 스페인은 차치하더라도 30여개국을 여행하면서 모든 여행의 1순위는 카페였기 때문이다.  10여년 전 일본에서 마셨던 시트러스 계열의 산미와 꽃 계열의 향미를 가진 커피를 접하면서커피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이 송두리째 무너지며 새로운 세상에 빠지게 되었었다.이를 계기로 국제 SCA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고 해외여행을 갈 때도 항상 카페를 동선에 넣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2023년 태국 치앙마이로 2년 살기를 결심한 계기에도 커피는 빠질 수 없는 우선순위였다.상대적으로 커피 산지로 유명하지는 않지만 태국 북부지방, 특히 치앙라이 지역은 마이크로 랏 아라비카 커피가 생산되기도 하고,.. 2024.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