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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5

[치앙마이 카페만 200군데 가본] 바리스타가 추천하는 치앙마이 찐 카페 시리즈 8편 - 올드타운 남쪽게이트 주변 치앙마이의 중심 올드타운의 동쪽게이트인 타페게이트, 서쪽게이트인 님만해민, 그리고 북쪽게이트인 싼티탐 지역의 카페를 소개했는데, 마지막으로 남쪽게이트 주변 카페를 알아보자. 남쪽을 제외한 나머지 주변이 워낙 관광지이고 사람이 많이 모이다보니 상대적으로 남쪼게 아주 유명한 카페가 적은 편이다.물론 아주 로컬로컬한 분위기의 카페는 참 많다.하지만 이 곳에도 숨겨져 있는 다양한 느낌의 카페들이 많으니 꼭 방문해 보는 걸 추천해 본다.    1. Art Farmer Cafe  올드타운 남쪽게이트를 나와 동쪽으로 뻗은 Sridonchai Rd.를 따라가다보면 발견할 수 있는 카페이다.이 지역은 치앙마이에서 유명하고 럭셔리한 5성급 호텔인 아난타라 치앙마이, 인터컨티넨탈 호텔, 샹그릴라 호텔 등이 있는 지역이다. .. 2024. 10. 10.
[치앙마이 카페만 200군데 가본] 바리스타가 추천하는 치앙마이 찐 카페 시리즈 7편 - 님만해민 남쪽 지역 님만해민의 남쪽 끝 길에는 올드타운 서쪽게이트와 치앙마이 대학교를 잊는 큰 도로인 Suthep Rd.가 있다.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치앙마이 대표 여행지인 도이수텝 가는 길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이 길을 따라 북쪽은 님만해민이고 남쪽은 치앙마이 국제공항의 북쪽 지역인데, 이 곳에는 나름 새롭게 뜨는 힙 한 곳들이 많다.이번에는 그 중에서 대표적이면서 가 볼 만한 카페를 소개해 보겠다.    1. The Cofreze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 중 하나로 치앙마이 대학생들도 자주 찾는 유명한 카페이다.      카페 초입에 회색 시멘트의 넓은 공간에 가로로 긴 통창 유리에 붙여진 원색의 알록달록 그림 스티커들이 인상적인 첫인상을 준다.그 통창 앞에는 듬성듬성 놓여진 캠핑 의자가 있고, 멋드러진 남국.. 2024. 10. 9.
[치앙마이 카페만 200군데 가본] 바리스타가 추천하는 치앙마이 찐 카페 시리즈 6편 - 치앙마이 신상 카페 노마드의 성지, 한달 살기의 성지인 치앙마이가 수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맛있는 음식, 번잡하지 않은 여유로움, 친절한 사람들, 합리적인 가격 등등.하지만 또하나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카페다. 커피 산지가 바로 옆에 있어 원두의 품질이 좋고, 수많은 카페들이 경쟁하듯 더 좋은 서비스와 환경, 그리고 질 좋은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이런 치앙마이 내에도 계속해서 새로운 카페들이 생겨나고 있는데, 이번에는 생긴지 1년 이내의 신상 카페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1. 5Dimentions Specialty Coffee  이름에서부터 4차원을 넘어 5차원에 스페셜티 커피까지 붙었다.사장님이 얼마나 고차원의 스페셜티 커피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싶은지 이름에서부터 뭍어나오는 따.. 2024. 10. 6.
[치앙마이 카페만 200군데 가본] 바리스타가 추천하는 치앙마이 찐 카페 시리즈 3편 - 싼티탐 치앙마이 여행에서 가장 로컬한 곳이 어디냐고 물어본다면 바로 여기 싼티탐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마야몰 사거리에서 님만해민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Huay Kaew Rd를 건너면 바로 위치한 동네가 바로 싼티탐이다.드비앙콘도, Vidi 콘도 등이 있어 한국인들이 한달살기를 가장 많이 하는 동네 중 하나로, 님만해민보다 저렴한 물가와 현지인의 향기가 물씬 나는 정감가는 동네이다. 이 곳은 님만해민처럼 세련되고, 훌륭한 인테리어로 넘치는 카페보다 로컬 느낌의 작은 카페들이 많이 있다.하지만 이 곳에도 추천해보고 싶은 찐 카페가 있으니 지금부터 소개하겠다.   1. Early Owls 싼티탐에 있는 치앙마이 스타디움 북쪽에 위치한 이곳은 넓은 대지를 자랑하는 쉼이 함께 있는 카페다.   넓디 넓은 주차장을 지나.. 2024. 10. 1.
[치앙마이 카페만 200군데 가본] 바리스타가 추천하는 치앙마이 찐 카페 시리즈 - 올드타운 편 치앙마이에 머문지 1년 6개월차로 다른 건 몰라도 바리스타로써 카페는 꼭 소개하고 싶었다.왜나면, 1년 살기 이상을 한 일본, 스페인은 차치하더라도 30여개국을 여행하면서 모든 여행의 1순위는 카페였기 때문이다.  10여년 전 일본에서 마셨던 시트러스 계열의 산미와 꽃 계열의 향미를 가진 커피를 접하면서커피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이 송두리째 무너지며 새로운 세상에 빠지게 되었었다.이를 계기로 국제 SCA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고 해외여행을 갈 때도 항상 카페를 동선에 넣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2023년 태국 치앙마이로 2년 살기를 결심한 계기에도 커피는 빠질 수 없는 우선순위였다.상대적으로 커피 산지로 유명하지는 않지만 태국 북부지방, 특히 치앙라이 지역은 마이크로 랏 아라비카 커피가 생산되기도 하고,.. 2024. 9. 28.